상담심리사 자격증은 현재 국내에서 가장 널리 인정받고 있는 상담 자격이며 국내의 어떤 상담기관에서든 기본적으로 본 자격증을 소지한 자가 취업 시 우대를 받고 있다. 상담심리사 자격등에는 상담심리사 1급인 상담심리전문가 자격증이 있고 상담심리사 2급인 상담심리사가 있다.

오늘 소개할 자격증은 상담심리사 2급이다. 상담 심리자격증 2급을 취득하게 되면 개인 또는 집단의 심리적 성숙과 사회적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조력 및 지도, 심리적 부적응을 겪는 개인 또는 집단에 대한 심리평가 및 상담, 지역사회 상담교육, 사회병 리적 문제에 대한 예방활동 및 재난후유증에 대한 심리상담, 기업체 내의 인간관계 자문 및 심리교육, 상담 및 심리치료에 관한 연구 등을 할 수 있다.

이런 상담 심리사 2급을 취득하는 방법에는 응시자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상담관련 석사 재학 이상인 경우 12개월 이상의 상담경력을 필요로 하며 상담 관련 과목 중 4과목이상 이수, 기초 과목중 1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상담관련 학사학위 취득자라면 학사 학위 취득 후 2년 이상의 상담경력이 있어야 하며 학부과정 중 상담 3과목 기초 3과목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한다. 만약 비상 담 관련 학사학위 취득자라면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의 상담경력이 있어야 한다. 이런 기준이 충족 되면 자격 시험을 보게 되며 자격시험이 합격되면 상담 심리사 수련과정 시행세칙 제 7조의 최소 수련 내용을 충족해야 한다. 이런 자격심사에 서류, 면접 둘다 합격하게 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2015 개정된 심리상담사 2급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면 한국 상담 심리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루터대학교 오채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