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청소년상담사 자격검정시험이 100여일을 앞둔 가운데 내년 3월경에 진행될 청소년상담사 시험을 준비하려는 수험자들의 움직임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청소년상담사 자격검정 시험은 학교 폭력, 가출 등 청소년 관련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상하고 청소년만을 위한 전문 상담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2003년 이래로 매년 실시되고 있습니다.
청소년상담사에 대한 수요는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소년상담사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들로 고민을 가지고 상담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청소년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청소년상담기관인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시·도 청소년상담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원, 사회복지관 등에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청소년상담사 자격시험은 시험일정이 기존 상반기 시행에서 2017년부터 하반기로 변경됩니다. 따라서 기존 시험을 준비하던 수험자들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2016년에만 1회가 추가되어 총 2회(3월,10월) 시행될 예정입니다.
응시횟수가 늘어났다는 이유로 준비를 소홀히 하거나 기회를 늦추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시험의 경우 한번은 쉽게, 한번은 어렵게 출제하여 수요와 공급을 맞추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시적으로 2번 주어지는 이 기회를 소중히 여길 필요가 있습니다.
저도 2016년 청소년상담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자로써 저만의 학습전략으로 철저히 시험에 대비하고자 합니다. 서로 관련된 과목을 연계해서 공부를 진행하거나, 기출 문제를 통해 기출의 경향을 파악하고 난 뒤, 예상문제로 실력을 점검해보는 것이 하나의 학습전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청소년상담사 자격상세정보 및 자격시험 제도변경 사항 등은 Q-net(www.q-net.or.kr/site/sangdans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남대학교 학생기자단 김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