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연차 학술대회 가 8월 12일부터 14일 까지 전라남도 광주에 있는 호남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연차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반세가 동안 쉼 없이 달려온 한국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함축하고 있는 “존중하는 사회, 격려하는 상담자” 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이를 통해 급격한 변화를 겪으며 많은 갈등과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상담자의 적극적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보고 상담자와 내담자, 학교, 사회, 가정 및 개인간 존중과 격려를 강조함으로써 상담자로서의 학문적 실무적 성장을 도모하였습니다.

이번 학술대회 공식 행사로는 노안영(전남대 교수) 교수님의 “사회적 평등과 행복한 삶을 위한 상담”이라는 기조강연과 “가정에서의 평등과 존중“ (이선혜ㆍ중앙대 교수) ”학교에서의 평등과 존중“ (전성은ㆍ前 거창고 교장) ”사회에서 평등과 존중“ (최태산ㆍ동신대 교수) ”상담교육과 실무에서 존중과 격려“ (김병석ㆍ단국대 교수)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상담인의 밤을 통해 서로의 친목을 도모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 외에 상담이론, 상담연구방법, 상담실무 영역에서 2개의 심포지움과 72개의 기획, 일반 및 분과 워크숍이 열리고 81 편의 구두 및 포스터 논문이 발표됐으며 통합학술대회 및 사례 발표 등의 프로그램들로 이뤄졌습니다.

이번 연차 학술대회는 (사)한국상담학회(회장 김창대ㆍ서울대 교수)가 주최하고 광주ㆍ전남 상담학회가 주관하며, 호남대학교의 후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끝났고 이번 행사를 주관하여 실무를 맡아주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2016 연차 학술대회 또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루터대학교 상담학과 오채은 기자)